구창모에 대해 알아보자!

구창모에 대해 알아보자!

이름 : 구창모
생년월일 : 1954년 4월 27일
국적 : 대한민국
학력 : 배제고등학교 - 홍익대학교 (전자전기공학)

1. 구창모

구창모는 '송골매'라는 밴드의 보컬로 인기를 얻었던 가수입니다.

2. 데뷔 전

구창모는 1954년 인천에서 태어났습니다.
1978년 블랙테트라 2기 멤버로 제1회 TBC 해변가요제에 출전, '구름과 나'라는 곡으로 우수상을 받으면서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3. 데뷔 후

1981년 배철수가 이끄는 밴드 '송골매'의 리드보컬로 활동하며 많은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배철수와는 1978년 TBC 해변가요제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다고 하는데 구창모가 방에서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지나가던 배철수가 우연히 구창모의 노래를 듣고 엄청난 미성의 목소리에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배철수는 송골매 2집을 준비하던 시기 구창모를 영입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발표한 송골매의 곡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대한민국 밴드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당시의 엄청난 인기로 인하여 '송골매'를 주연으로 한 영화가 3편이나 제작이 되었으며, 각종 프로그램과 광고에도

출연하며 1985년까지 맹활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구창모는 솔로 활동에 대한 꿈을 꾸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당시 다른 멤버들과 음악적으로 마찰도 있었고 무리한 스케줄로 인하여 목 상태도 안 좋았다고 합니다.

결국 1985년 구창모는 송골매를 탈퇴하고 솔로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구창모는 솔로로 데뷔하여서도 계속해서 인기를 얻게 되었지만 배철수는 송골매가 롤링 스톤즈같이 오래가는 밴드가 되길 원했기에 매우 안타까워했다고 합니다. 또한 구창모는 솔로로 데뷔하여 인기를 얻는데 비해 송골매는 이전보다 인기가

떨어지게 되어 껄끄러운 상황이 되기도 하여 한때는 배철수와의 사이가 서먹서먹했으나 이후 화해해 현재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구창모가 다시 방송 복귀를 하게 된 계기도 배철수 덕분이라고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동안 발표한 앨범은 다음과 같습니다.
1978년 : 제1회 TBC 해변가요제
1979년 : 블랙 테트라 1집 열대어
1982년 : 송골매 2집
1983년 : 송골매 3집
1984년 : 송골매 4집
1985년 : 구창모 1집 發 (발)
1986년 : 구창모 2집 飛 (비)
1987년 : 구창모 3집 感 (감)
1988년 : 구창모 4집 슬픈연정
1989년 : 구창모 5집 Kju:zik

 

또한 여러 편의 광고를 찍기도 하였습니다.
1982년 : 해태제과 매치매치바 / 폴라포
1984년 : 삼양식품 삼양 1분면
1986년 : 롯데칠성 칠성사이다
1986년 : 쌍방울 캐주얼 스포츠 웨어

 

구창모는 시상식에서 수상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1978년 : 동양방송 해변가요제 우수상
1981년 : 한국 방송·문화방송 10대 가수상
1982년 : 한국 방송 10대 가수상 최고 그룹사운드 부문
1985년 : 한국 방송·문화방송 10대 가수상
1988년 : 문화방송 10대 가수상

 

또 그의 인기답게 영화에도 출연하였는데요.
1982년 : 갈채
1982년 : 대학 얄개
1983년 : 송골매 모두 다 사랑하리
1983년 : 대학 들개
1985년 : 춤추는 청춘대학

 

 

4. 그 외

구창모는 미성의 목소리로 한 시대를 풍미했을 만큼 뛰어난 가창력으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고음역대를 부드러우면서도 안정적으로 소화해냈고 리듬감도 뛰어나 여러 장르를 잘 소화해 내기도 하였습니다.
당시의 무리한 스케줄로 인하여 목이 많이 혹사당한 탓에 현재는 예전만큼의 파워풀한 힘은 떨어졌지만 여전히 좋은

가창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1991년 카자흐스탄 가요제에 간 것이 계기가 되어 키르기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에서 10년 동안 사업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건축회사의 사장으로 재직 중에 있으며 방송 활동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2017년 7월 12일 SBS 라디오 '최백호의 낭만시대'에 출연하여 키르기스스탄에서 골프장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근황을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이상 가수 구창모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