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백호에 대해 알아보자!

최백호에 대해 알아보자!

이름 : 최백호
생년월일 : 1950년 4월 23일
국적 : 대한민국
키/몸무게 : 170cm / 50kg

1. 최백호

최백호는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입니다.

2. 데뷔 전

최백호는 독립운동가이자 대한민국 2대 국회의원을 지낸 아버지와 초등학교 교사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백호라는 이름은 아버지의 스승이자 동양 철학자였던 김정설 선생이 지어준 이름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 육군 사병으로 복무하던 중, 결핵으로 인해 의병 제대하였으며 제대 후 부산 음악살롱 무대를 전전하던 중

하수영과의 인연으로 서울로 상경하여 가수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3. 데뷔 후

최백호는 데뷔하면서 발표한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라는 곡이 3개월 만에 6,000장이 판매되어 가요계에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1978년에는 독특한 창법으로 연이은 히트를 하여 톱 가수 반열에 올랐으며 대학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가요계를 휩쓸며 주류를 이루던 트로트 가요를 밀어내고 새 바람을 일으켰습니다.
데뷔와 동시에 전성기를 누비던 최백호는 1980년 당시 국민배우 김자옥과 결혼하였고 '영일만 친구'라는 곡으로 TBC 방송 가요대상 남자가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1983년에는 '고독'이라는 곡으로 MBC 10대 가수상, KBS 가요대상 남자가수상을 수상하여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후 김자옥과 이혼한 후 시련을 겪기도 하였지만 1984년 재혼한 후 복귀하였고 1987년에는 삼각산 경국사에 들어가

작곡에 전념하였지만 1년 후 '시인과 촌장'을 끝으로 1989년 1월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 후 1990년 2월에 다시 귀국하여 여러 공연 활동을 재개하였으며 1996년 발표한 '낭만에 대하여'라는 곡이 드라마

'목욕탕집 남자들'에 삽입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발표한 앨범은 다음과 같습니다.
1976년 :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 내 마음의 노래
1977년 : 그쟈 / 입양전야
1979년 : 영일만 친구 / 소녀야
1980년 : 불나비 / 왜 웃느냐구요
1981년 : 너를 사랑해 / 아내에 쓴 마지막 편지
1983년 : 바람 / 고독
1984년 : 연인의 정 / 작은 잎새
1985년 : 가을바다 가을도시 / 하늘
1987년 : 작은 연가 / 친구
1988년 : 시인과 촌장》
1992년 : 애비 / 흔적
1995년 : 낭만에 대하여 / 남자
1997년 : 촛불 하나 / 어이
2000년 : 어느 여배우에게 / 세월
2007년 : 내 남자의 여자 OST
2012년 : 다시 길 위에서
2013년 : 첫사랑
2017년 : 불혹
2019년 : 7(seven)
2021년 : 세상보기

최백호는 라디오 DJ 및 드라마 출연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2006년 : KBS 제2라디오 《최백호 김민희의 라디오 챔피언》
2008년 : SBS 러브FM 《최백호의 낭만시대》
2009년 : MBC 수목미니시리즈 트리플 하루 아버지 역
2015년 : KBS1 사람과 사람들 내레이션

또한 여러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1983년 : MBC 10대 가수상, KBS 가요대상 남자가수상
1984년 : 제3회 가톨릭 가요대상
1996년 : 대한민국영상음반대상 본상, KBS 가요대상 작사상
2016년 : 제28회 한국PD대상 출연자상 라디오 진행자 부문

4. 그 외

최백호는 어릴 때 마라톤 유망주이기도 하였으나 무리한 출전으로 선수 생활을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또한 만화를 굉장히 좋아해서 홍대 근처 만화방에서 가끔씩 목격이 된다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즐겨 보았던 취미라고

하는데 본인은 만화책을 수시로 보아야 늙지 않는다고 이야기를 한다고 합니다.
후배 가수인 김호중은 최백호를 롤 모델로 꼽을 만큼 최백호를 존경한다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1994년 발표한 '낭만에 대하여'라는 곡은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후배 가수들이 많이 부르기도 합니다.

또 최백호는 여전히 가요 프로그램과 공연을 활발하게 하며 대중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입니다.

이상 가수 최백호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