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티 김에 대해 알아보자!

패티 김에 대해 알아보자!

이름 : 패티김 (본명 : 김혜자)
생년월일 : 1938년 2월 28일
국적 : 대한민국
키/몸무게 : 168cm
학력 : 중앙여자고등학교

1. 패티 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가수로 한국 대중가요사에서 수많은 타이틀을 가지고 있으며 1960년대를 대표하는

디너쇼의 대표적인 가수입니다.

2. 데뷔 전

일제 강점기 시절에 서울에서 태어난 패티 김은 1956년 김혜자라는 본명으로 국무총리배 판소리 경연 대회에서

입상하였습니다.
1959년 미 8군 무대에서 가수로 정식 데뷔하였으며 패티라는 예명은 미국 가수 패티 페이지와 같은 가수가 되고 싶다는

뜻에서 지은 것이라고 합니다.

패티 김의 등장으로 한국 대중음악계는 새로운 스타를 낳았을 뿐만 아니라, 타고난 재능과 자기 관리로 대한민국의

가요계를 이끌어 나가게 되었습니다.

3. 데뷔 후

해방 후 최초로 일본에 진출하였으며 한국 가수 사상 두 번째 미국 진출, 한국 여가수 최초 미국 카네기 홀 공연,

한국 가수 최초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공연 등 한국 가수로서 이뤄낼 수 있는 모든 경력들을 이루어낸 가수라는 점에서

아주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동양 여성으로서 홀로 미국 시장에 진출하려 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발표한 앨범은 다음과 같습니다.
1962년 : 사랑의 맹세 / 초우
1966년 : 4월이 가면 / 사랑의 세레나데
1967년 : 무정한 밤배 / 살짜기 옵서예 / 그대 없이는 못 살아 / 빛과 그림자 / 하와이 연정
1968년 : 9월의 노래 / 별들에게 물어봐
1969년 : 사랑하는 마리아 / 서울의 찬가
1970년 : 태양이 뜨거울 때 / 1990년 / 사랑하는 당신이 / 사랑이란 두 글자 / 내 사랑 어디에
1971년 : 님에게 / 대한민국 찬가 / 능금꽃 피는 고향 / 장미와 빤따롱
1972년 : 바람따라 별따라 / 서울의 모정 / 이별 / 사랑이여 다시한번
1974년 : 다시 한 번 안녕 / 남과 북 / 어머니 / 사랑은 영원히
1975년 : 연가 / 이수 / 나는 가야지
1978년 : 초겨울 / 무인도 / 못 잊어 / 추억속에 혼자 걸었네 / 나의 길 / 친구여 안녕 / 멀리 있어도
1980년 : 연인의 길
1982년 : 가을의 연인 / 당신이면 좋아요 / 행복한 여자
1983년 :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 사랑이여 그날까지
1984년 : 사랑은 생명의 꽃 / 가시나무 새 / 사랑이 메아리 칠 때 / 밤에 쓰는 편지
1986년 : 무지개 저편 / 사랑은 아름다워라
1987년 : 사랑은 / 슬픈사모 / 작은배
1990년 : 누가 / 사랑은 멀어지고 이별은 가까이 / 인생은 작은 배
1998년 : 우리사랑
2008년 : 그대 내 친구여 / 석별

 

패티 김은 가수로서 최초와 최고의 타이틀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요.
주요 경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1960년 : 일본 NHK-TV 초청 패티 김 콘서트 (일본 정부로부터 공식 초청된 최초의 한국 가수)
1962년 '패티 김 리사이틀' 종로 피카디리극장 (최초의 개인 리사이틀이라는 표현을 사용)
1963년 미국 뉴욕·라스베이거스 진출 공연 및 뮤지컬 활동 (한국 가수 개인 최초 미국 진출)
1966년 한국 최초의 창작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 주연

1967년 TBC-TV 'PATTI KIM SHOW' 진행 (국내 최초 개인을 타이틀화)
1978년 패티 김 리사이틀 - 서울의 연가 (대중가수 최초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
198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하우스 데이비스 홀 콘서트 (한국 대중가수 최초)
1985년 '제1회 팝스 콘서트' 서울시립교향악단과 대중가수의 최초 협연
1989년 미국 뉴욕 카네기 홀 콘서트 (한국 대중음악인 최초)
1990년 네스카페 커피 CF 1·2편 (한국 최초의 유럽 현지 촬영 - 프랑스, 이탈리아)
2005년 서울사랑 시민 상 수상 (서울특별시 시상 - 대중 예술인 최초)
2008년 100년 대중가요사 최초 50주년 공연 가수 / 세계를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최초)

4. 그 외

패티 김은 키도 168cm로 큰 편인데다가 이국적인 외모로 당시에도 화제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외모로 인하여 당시 미 8군 클럽에서 작은 동양 여성들 사이에서 눈에 띄어 활동을 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패티 김은 좋아하는 아티스트로 마이클 잭슨과 휘트니 휴스턴을 꼽았다고 합니다.

휘트니 휴스턴의 내한 당시 콘서트를 갈 정도로 팬이라고 하는데 자신에게 초대권이 왔었는데도 일부러 가까이에서

보고 싶어 직접 제일 앞자리를 예매해서 봤다고 전해집니다.

당시 휘트니 휴스턴은 앞자리의 웬 여성이 자신의 노래를 따라 부르는 게 신기해서 객석으로 다가가 인사를 나눴는데,

패티 김의 얼굴을 보고 놀래서 소리를 지르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자기관리도 정말 철저하게 하여 현재도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고 있으며

은퇴 후에도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상 가수 패티 김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